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말레이시아 현지 교류활동 확대할 것”
상태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말레이시아 현지 교류활동 확대할 것”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1.25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CI홀딩스(회장 이우현)가 주력 제품인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이 위치한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교류 확대를 위한 자선행사를 개최했다.

OCI홀딩스의 자회사 OCIM은 지난 19일과 20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한식 쿠킹 클래스와 양국 문화 교류 자선 행사를 진행했다.

19일 열린 한식 쿠킹 클래스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주요 정재계 인사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말레이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한식 메뉴와 레시피로 구성됐다.

20일 개최된 양국 문화 교류 자선 행사는 OCI홀딩스와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 현지 사회적 기업 ‘그린 제너레이션’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 OCI 김택중 부회장, OCIM 최성길 사장을 비롯한 OCI 관계자들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총리 다툭 파팅기 탄스리 아방 조하리,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 회장 탄스리 압둘 아지즈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 회장 탄스리 압둘 아지즈,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총리 다툭 파팅기 탄스리 아방 조하리,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 그린 제너레이션 푸안 스리 아쉬마 대표
(왼쪽 세번째부터)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 회장 탄스리 압둘 아지즈,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총리 다툭 파팅기 탄스리 아방 조하리,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 그린 제너레이션 푸안 스리 아쉬마 대표
장애인 사업장인 OCI드림 소속의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 ‘OCI 드림앙상블’의 클래식 연주 공연과 타악 퍼포먼스가 결합된 난타 공연, 가수 김다현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졋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개최한 최초의 대규모 문화 행사로, 양국의 문화 교류 활성화 및 친선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자선 행사를 통해 마련된 3억 원 상당의 후원금은 말레이시아 현지 장애인들과 청년 대상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은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선도 기업으로서 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 교류활동 및 ESG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 확대 및 예정된 신규 프로젝트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는 OCI홀딩스의 주력 제품인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최대 거점지로 현재 OCIM에서는 연간 3만5000톤 규모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OCIM에는 현재 75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글로벌 태양광 발전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근무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를 첨단 화학 소재의 생산 기지로 삼고 폴리실리콘 이외 다양한 사업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OCIM과 금호피앤비화학의 합작사인 OCI금호는 전기차 및 풍력용 블레이드에 사용되는 에폭시의 중간 소재인 에피클로로히드린(ECH)를 2025년부터 연간 10만톤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