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된다.
존슨 총괄부사장은 올해 첫 해외 사업장 방문을 한국으로 잡고, 소형 크로스오버‧SUV 세그먼트의 핵심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 사업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존슨 총괄부사장은 24일 부평공장, 25일 창원공장을 방문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품질 유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와 기술들을 면밀하게 살폈다.
창원공장은 최근 이뤄진 9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인체공학적 공정 설계 및 주요 공정의 자동화를 바탕으로 시간당 60대 생산이 가능한 효율성과 유연성, 뛰어난 제조 품질을 확보했다.
존슨 총괄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전-전동화와 더불어 GM의 올해 핵심 사업전략 중 하나인 수익성 있는 내연기관 포트폴리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뛰어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차질없는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팀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최대한 가동해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차질없이 대응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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