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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국내 최대 공유형 멀티스튜디오 단지 오픈...특수‧일반촬영 모두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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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국내 최대 공유형 멀티스튜디오 단지 오픈...특수‧일반촬영 모두 'OK'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2.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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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동양(대표 정진학)의 ‘STUDIO EUGENIA(스튜디오 유지니아)’가 지난 5일 준공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STUDIO EUGENIA는 ‘유진에서 만드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대형 멀티 스튜디오 단지인 STUDIO EUGENIA는 대지면적 약 2만8760㎡, 건축면적 약 1만433㎡, 연면적 약 1만3343㎡에 스튜디오 4개 동과 운영동, 지원동으로 구성됐다.

각 스튜디오는 2149~3637㎡의 면적과 높은 유효층고 15m(1개동 13m)로 예능, 음악, 영화, 드라마, 공연, VFX(시각적 특수효과) 등 모든 형태의 촬영에 최적화된 제작시설을 갖췄다.

동양은 2021년 초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스튜디오의 수요 증가를 예측해 스튜디오 개발을 추진했다. 기획 초기부터 사용자 및 인근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던한 외관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중앙공원 등을 가미했다.

파주 운정에 위치한 멀티 스튜디오 단지 ‘STUDIO EUGENIA’ 전경
파주 운정에 위치한 멀티 스튜디오 단지 ‘STUDIO EUGENIA’ 전경

넷플릭스를 비롯해 국내 유수 제작사 등과 VFX 분야에서 활발히 협업중인 웨스트월드(대표 손승현)가 글로벌 수준의 VFX전용 스튜디오를 STUDIO EUGENIA 내에서 운영한다.

동양 관계자는 “최적의 인프라와 편의시설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K 콘텐츠의 중심기지로 만들 계획”이라며 “인근 마을과의 상생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으로 단순히 눈앞의 수익 보다는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스튜디오 유지니아의 개발 성과를 통해 문화, 예술, 교육, 힐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은 현재 STUDIO EUGENIA 외에 이태원 복합문화공간 프로젝트, 인천공항 미술품 수장고 프로젝트, 안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척시 에너지ㆍ관광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역관광거점 개발을 추진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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