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내 ESG 활동을 되돌아보고 올해 위원회의 주요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 2050 탄소중립 ▲ ESG 경영 고도화 ▲ 2024년도 ESG평가 등급 상향 ▲ 사회공헌활동 ▲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안전경영 고도화 추진 방안 등이다.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지속가능경영본부는 올해 출범 3년차를 맞아 2024년을 ESG 고도화의 원년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 실천을 추진한다. 2023년 아연, 은, 동 제품에 대한 생애주기 기반의 제품별 탄소발자국 산출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연, 금, 반도체 황산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중립 보고서 및 탄소중립 방안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급망 관리, 인권경영 체계 및 책임광물 보고서 및 거버넌스 구축 등을 고도화 하고 공정안전 관리 통합 시스템 구축, 안전 보건 관리체계 이행 및 강화 등 환경 및 안전에 대한 부분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지난 2년간의 축적된 ESG 경영평가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ESG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위해 노력하겠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추진하고 환경과 안전경영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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