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도에 따르면 1월 18일부터 2월 19일 밤 12시까지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에는 5만2435건 의 제안이 이뤄졌다.
이 기간 경기도 누리집을 찾은 인원은 404만6762명에 달한다. 공모전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사전이벤트에도 6만643명이 참여하는 등 도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셈이다.
경기도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3월 18일까지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등 관련 전문가 등의 1차 심사 과정을 거쳐 10개 후보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담은 새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후보작들에 대한 대국민 투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 원 1명, 우수상 100만 원 2명, 장려상 50만 원 7명이다. 도는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도지사 상장도 수여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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