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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도민 관심 폭발...5만2435건 아이디어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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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도민 관심 폭발...5만2435건 아이디어 쏟아져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2.20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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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개시 한 달 만에 5만 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제안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1월 18일부터 2월 19일 밤 12시까지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에는 5만2435건 의 제안이 이뤄졌다.

이 기간 경기도 누리집을 찾은 인원은 404만6762명에 달한다. 공모전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사전이벤트에도 6만643명이 참여하는 등 도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셈이다.

경기도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3월 18일까지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등 관련 전문가 등의 1차 심사 과정을 거쳐 10개 후보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3월 21일부터 4월 7일까지 10개 후보작에 대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를 거쳐 4월 26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대상 등 입상작을 발표한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담은 새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후보작들에 대한 대국민 투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 원 1명, 우수상 100만 원 2명, 장려상 50만 원 7명이다. 도는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도지사 상장도 수여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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