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과 화장실에 불 붙인 캔들을 켜뒀는데 서랍장이며 주변에 얼룩처럼 그을음이 묻어 났다. 구매처에 문의하자 "사용시 주의사항에 심지를 잘라 사용해야 하며 캔들 사용 시 자리를 지켜야 된다고 적혀 있다"며 이를 따르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고 나무랐다.
엄 씨는 "주의사항을 못 본 내 잘못도 있다지만 애초에 이렇게 그을음이 심하게 나오는 캔들을 판매하면 안 되지 않느냐"고 억울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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