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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인터배터리'서 전시관 '확' 키우고 이차전지소재 ‘풀 밸류체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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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인터배터리'서 전시관 '확' 키우고 이차전지소재 ‘풀 밸류체인’ 선보여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3.05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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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

포스코그룹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 포스코홀딩스 주관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을 아우르는 그룹 이차전지소재 ‘풀 밸류체인’을 소개한다.

지난해까지는 포스코퓨처엠이 그룹을 대표해 양·음극재 사업을 중심으로 소개했다면, 올해부터는 포스코홀딩스 주도로 영역을 확대해 진행한다.

전시회 내 부스 규모부터 달라진다. 포스코그룹은 전년보다 30% 넓은 360㎡ 규모로 부스를 꾸린다.

부스 중앙에는 그룹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의 구성과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순환하는 원형 구조의 모형과 영상용 미디어월을 배치한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앙 모형 주변에는 리튬·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링,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등 밸류체인 단계별로 구성했다.

인터배터리 2024 포스코그룹 조감도
인터배터리 2024 포스코그룹 조감도

특히 포스코그룹은 올해는 리튬 특별부스를 비중 있게 준비했다. 지난해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광석리튬 기반 수산화리튬공장을 준공한 바 있고, 아르헨티나 현지 염수리튬 기반 수산화리튬공장도 올해 상반기에 준공을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전시회 주관사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선정하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에서 포스코형 광석리튬 공정으로 소재/부품분야 상을 수상했다.

포스코형 광석리튬 공정은 전기화학적 방법을 활용해 부산물 발생과 부원료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한 수산화리튬 생산을 가능하게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준형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은 “포스코그룹은 현재까지 수립한 2030 이차전지소재사업 전략 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며 “포스코가 개발한 고유기술을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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