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발급이 가능한 신용카드 중 연회비가 가장 저렴한 상품을 판매하는 곳은 신한카드다.
이용금액 구간별로 모바일 기프티콘을 발송하며 자녀교육, 일상쇼핑, 놀이동산과 영화관 등 취미여가 분야에서 결제 가능하다.
비씨카드의 '시발(始發)카드'와 '바로클리어 플러스카드'는 연회비가 5천 원이다. 우선 시발카드의 경우 '홧김택시', '커피수혈', '배달냠냠', '쇼핑치료', '간식털이' 등 5개 사용처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바로클리어 플러스 카드도 연회비 5천 원인데 전국 모든 식당 점심, 배달앱, 대중교통에서 각각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KB국민카드에서는 '굿데이카드', '금융포인트리카드'의 연회비가 5천 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굿데이카드'는 주유 리터당 60원 할인, 통신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포인트리카드'는 KB증권 매매수수료의 5%를 금융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이외에 대출금리 연0.1~0.3% 할인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특화된 신용카드다.
그 다음으로 연회비가 저렴한 신용카드는 하나카드의 'CLUB SK카드', 연회비는 6천 원이다. SK텔레콤 2천 원~1만5천 원 할인, SK주유소 리터당 초대 150원 할인 혜택과 SK 그룹 멤버십을 통합 제공한다.
삼성카드의 'iD SIMPLE카드', '카카오뱅크 삼성카드'는 연회비가 7천 원이다.
iD SIMPLE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1%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정기결제시 월 할인한도 5천 원으로 50%를 할인해준다. 카카오뱅크 삼성카드는 스트리밍 20%, 영화 5000원을 할인해주고 커피전문점과 대중교통에는 5% 할인혜택을 적용 중이다.
우리카드에서는 '카드의정석 햇살론카드'가 연회비 1만 원으로 가장 저렴한 상품이다. 통신, 교통, 커피,영화 분야의 가맹점에서 각각 3%가 적립된다.
현대카드와 롯데카드는 연회비 1만 원의 카드 상품을 시리즈 버전으로 판매하고 있다. 핵심소비 패턴에 맞춰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Z시리즈는 온택트(ontact), 패밀리(family), 워크(work)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온택트 버전은 비대면 생활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온라인쇼핑 멤버십 비용 결제시 70%를 할인해준다. 패밀리는 가족을 위한 생활비 할인에, 워크는 직장인의 출퇴근 동선에 맞춰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롯데카드의 'LOCA LIKIT(로카 라이킷)' 시리즈는 2030세대에 특화된 카드 상품이다. 연회비는 1만 원으로 모두 동일하지만 LOCA LIKIT Eat(로카 라이킷 잇)은 음식점, 배달앱, 커피 분야에서 60%를 할인해주고 LOCA LIKIT Play(로카 라이킷 플레이)는 주유, 영화, 스트리밍에서 60% 할인, LOCA LIKIT Shop(로카 라이킷 숍)은 온라인쇼핑, 미용실, 편의점 60%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LOCA LIKIT 1.2(로카 라이킷1.2)는 모든 가맹점에서 1.2% 할인, 온라인 결제 시 1.5%를 할인해준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신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