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기존 공채 전형과는 별도로 PB 공채 전형을 신설하고 2월 14일부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 금융투자동아리 활동자를 PB로 채용하는 전형도 도입했다.
기존 채용 전형 및 규모는 유지하되, 올해 PB 신규 채용규모는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날로 증가하는 금융자산과 고도화되는 자산관리 니즈에 맞춰 장기적 관점에서 PB 인력을 선발, 육성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2월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개인 및 법인 리테일 고객 자산 규모는 200조 원을 돌파한 바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고도화된 상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PB의 전문성이 필수적이다"라며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이들이 자산관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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