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AI'는 지난 1월에 출시한 임직원용 서비스인 'Stock GPT'를 고도화해 고객용으로 출시한 서비스다.
그동안 증권사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단방향으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있었지만, 대화형으로 제공하는 것은 'Stock AI'가 처음이다.
KB증권은 'Stock AI'를 통해 투자 중에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개인별 맞춤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Stock AI'는 투자자가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종목에 대한 실시간 이슈를 요약해 제공한다.
또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예시 질문을 시장 트렌드 파악, 종목 발굴, 종목 이슈 검색 등의 카테고리로 제공하며 자주 찾는 질문을 저장하는 '나만의 질문' 기능도 갖췄다. 답변에 연관된 근거 뉴스 및 테마/종목, 추가 질문 등도 함께 제공한다.
KB증권 김영일 M-able Land Tribe장은 "지난 1년간, 생성형 AI를 증권 시장에 도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Stock AI'를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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