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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현 ㈜LS 대표 “2차전지‧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성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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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현 ㈜LS 대표 “2차전지‧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성과 낼 것”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3.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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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현 ㈜LS 대표가 “올해 ‘비전 2030’을 기반으로 주력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2차전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8일 용산LS타워에서 열린 LS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명 대표는 “지난해 LS일렉트릭이 국내외 전력기기 수요 급증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LS전선의 해저케이블, LS엠트론의 트랙터, E1의 해외사업 등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LS 연결기준 매출액은 24조4740억 원으로 39.9%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8998억 원으로 34.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명노현 ㈜LS 대표이사 부회장
명노현 ㈜LS 대표이사 부회장
올해는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명 대표는 “LS그룹의 가장 기본인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해 제조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시스템에 기반한 자동화 구축을 확대해 제조 Process의 지능화 단계까지 실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열사 별로 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LS Vision 2030의 핵심인 CFE, 즉 ‘탄소 배출 없는 전력’ 분야와 배·전·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를 확보·육성하는 데 많은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명 대표는 “지속 가능하고 올바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우리가 추구하는 경영철학이자 공유가치인 LSpartnership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정된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사외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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