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회장 등 기존 이사진이 물러나게 되면서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한앤코와 홍원식 회장 측의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됐다.
남양유업은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한앤코 측 후보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윤여을 한앤코 회장과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이 임명됐다. 사내이사에는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이, 사외이사에는 이명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이 선임됐다.
최대 의결권자인 홍원식 회장은 반대표를 던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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