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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30일 개통 앞둔 GTX A 동탄역 현장 점검...‘더 경기패스’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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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30일 개통 앞둔 GTX A 동탄역 현장 점검...‘더 경기패스’ 적극 홍보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3.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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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동탄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30일 GTX A노선 동탄역을 둘러본 김 지사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더(The) 경기패스가 GTX에 적용되는 된다는 점을 적극 강조했다.

김 지사는 “15년 전에 경기도가 제안한 게 이렇게 큰 결실을 맺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게 도민들에게 좋은 교통 시설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5월부터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라는 새로운 교통 할인 카드를 적용하는데 GTX까지 할인해 주는 유일한 카드”라며 “일반 시민은 20%, 청년은 30% 그리고 저소득층분들은 53%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 할인 카드이기 때문에 경기도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30일 오전 5시 30분 첫 운행을 앞두고 있는 GTX는 2009년 4월 경기도와 대한교통학회가 GTX 3개 노선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최초로 제안했다.

GTX A노선은 동탄~수서~삼성~파주까지 85.5㎞로 총사업비는 5조7421억 원이다. 이 중 30일 개통하는 수서~동탄 구간은 수서, 성남, 용인(6월부터 정차), 동탄역으로 이뤄졌다. GTX A노선 중 파주~서울역은 올해 말 개통하며, 나머지 전 구간 개통은 2028년이 목표다.


GTX A노선 개통에 따라 버스로 79분, 승용차로 45분 소요되던 수서~동탄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경기도는 GTX A노선 이용 시민의 편의를 위해 더(The) 경기패스의 GTX A 환급 할인을 최대 30% 적용한다. 환급 적용 시점은 더(The) 경기패스가 시행되는 5월 1일부터다.

GTX A노선의 요금은 기본요금 3200원에 5㎞마다 250원씩 추가된다.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요금은 4450원이지만 더(The) 경기패스를 이용하면 청년의 경우 311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시민은 20%, 저소득층은 53%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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