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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탄소중립 실천 역량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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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탄소중립 실천 역량 소개
  • 임규도 기자 lkddo17@csnews.co.kr
  • 승인 2024.09.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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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포스코그룹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과 그룹 시너지를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전 세계 기후 위기 해결 및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정부 주요부처가 합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부터 한국 정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동 개최한다. 올해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CFE) 시대’를 주제로 재생에너지, 원전, 수소,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등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를 논의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등 6개 그룹사가 처음으로 통합 전시관인 ‘포스코그룹 탄소중립관’을 운영해 그룹사 사업간 시너지를 강조한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 등 철강사업의 탄소중립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포스코그룹이 철강 및 전후방 산업에 걸쳐 보유·개발 중인 탄소저감 역량과 사업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전시관 내부에는 ▲수소 생산 및 CCUS 기술(포스코홀딩스) ▲HyREX기술 상용화 이전 기존 철강 공정에 적용할 탄소저감 브릿지기술(포스코) ▲탄소포집 및 저장(CCS), 국내 저탄소 에너지 인프라 및 탄소 저감 발전기술(포스코인터내셔널) ▲이차전지소재사업(포스코퓨처엠) ▲구동모터코아 사업(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탄소저감 EPC 사업(포스코이앤씨) 등 그룹 사업과 기술의 상세 내용을 전시한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제시하고 HyREX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하이렉스는 포스코 고유의 파이넥스(FINEX) 유동환원로 기술을 기반으로 가루 상태의 철광석과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로 석탄을 사용하는 기존 고로 공법 대비 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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