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씨는 지난 2019년 차량을 구매한 후 약 5년째인 지난 2일 처음으로 타이어 교체 시기에 맞춰 공업사에 방문했다가 타이어 한 짝 제조일자가 2009년인 것을 알게 됐다. 차량 구매일로부터 무려 10년 전에 제조된 타이어였다.
황 씨가 수입차 브랜드 측에 항의했지만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황 씨는 “타이어는 주행 시 안전을 담보하는 중요한 부품이다. 제조시기가 10년이 지난 제품을 신차에 장착해 출고한 무책임한 행태에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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