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225명에서 694명으로 208%가 늘어났고, 동남아 지역 여행객은 2279명에서 3878명으로 70% 증가했다. 장거리이면서 고가의 해외여행 지역인 유럽여행객도 1339명에서 31%가 늘어난 1751명이었다.

출국 여행객은 27%가 늘었지만 여행상품가의 총합인 판매금액은 2023년 108억 원에서 올해 141억 원으로 31% 늘어 지난해 대비 올해 여행상품의 가격이 소폭 오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참좋은여행 담당자는 이같은 10월초 연휴 해외여행객 증가에 대해 “징검다리 연휴가 길게 이어져, 연차를 내고 최대 9일까지 쉬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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