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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혁 경기도의원, 고양 경유하는 서울시내버스 노선 폐선 계획 대응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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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혁 경기도의원, 고양 경유하는 서울시내버스 노선 폐선 계획 대응방안 논의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9.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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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6일 고양시 경유 서울시내버스 노선의 폐선 계획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을 직접 만나 서울시가 폐선을 추진한 노선인 774번, 773번, 9714번에 대한 관계 기관의 협의 내용과 대응책을 보고 받았다. 

보고에 따르면 774번의 대체노선으로는 경기도가 노선입찰 방식의 공공관리제를 적용해 파주5리~원흥역의 노선을 신설하고 내년 상반기에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기타 노선에 대해서도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증차 및 구간 변경 등에 나설 예정이다.

▲정동혁 의원이 경기도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는 모습.
▲정동혁 의원이 경기도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는 모습

정 의원은 “이번 서울시의 버스 노선 폐선 결정은 많은 덕양구 주민들과 특히 지역구인 화정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사안”이라며 “도의원으로서 주민 민원에 응답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열게 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버스는 직장인의 출퇴근과 학생들의 통학,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주는 중요한 대중교통”이라며 “서울시 시내버스의 폐선 계획에 따른 고양시민의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시민의 발인 버스가 잘 운영되도록 공공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 및 고양시 담당 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버스 이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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