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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골반 불균형 잡는다"....바디프랜드,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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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골반 불균형 잡는다"....바디프랜드,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 출시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4.09.08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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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메디컬파라오는 경추·골반 교정 모드를 신규 탑재해 척추의 목, 허리, 골반 부위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다. 경추와 골반 교정 모드를 탑재했으며 경추부와 요추부에 발생하는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질환을 견인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난 7일 바디프랜드 도곡 라운지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메디컬파라오 개발 총괄 김지영 상무는 “디지털 기기를 잘못된 자세로 반복되어 사용하다보면 목통증을 비롯해 거북목 증후근, 추간판 탈출증 등 여러 경추 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다"면서 "메디컬파라오는 이러한 증상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을 드리고자 개발됐다”라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메디컬파라오는 먼저 목 경추부와 골반부를 정위(正位)로 교정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골반 부위 시트 내부의 분리된 6개의 에어백 교정장치가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고, 허리 곡선에 따라 XD-PRO 마사지 모듈이 좌우상하로 움직이면서 근육을 이완, 압박해 교정한다.
 

▲바디프랜드 엠버서더 차은우
▲바디프랜드 엠버서더 차은우

또, 두 개로 분리된 경추부 견인기가 목을 받쳐 에어백으로 어깨, 골반, 종아리 및 발목을 고정시키고 마사지 모듈로 원하는 요추 부위에 물리적 압박을 가해 견인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리 마사지부의 각도를 굴곡시키면서 사용자의 고관절과 골반을 늘려 요추부를 끌어당기면, 요추 및 경추 사이의 간격이 넓어져 추간판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마사지 모듈은 사용자 체형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사지 시스템인 ‘XD-PRO’가 적용됐으며, 고성능 센서를 사용해 정교한 움직임을 제공한다. 마사지 강도도 5단계까지 조절 가능하다. 신체 후면부를 감싸는 마사지 범위는 머리부터 엉덩이까지다.

온열 범위는 등 부위를 비롯해 종아리와 발바닥 시트, 온열볼까지 확대돼 개인 선호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온열 최대 온도는 55도까지다.

바디프랜드 CMO 송승호 전무는 “메디컬파라오는 좌식 생활이 일상화된 현대인의 체형 불균형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기기다”라면서 “집 안에서 편안하게 경추교정, 골반교정 모드를 이용해보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디프랜드의 메디칼 제품 라인업은 현재까지 총 판매대수 9만2300여대, 총 매출액은 4255억 원에 이른다. 이번 메디컬파라오 신제품은 연간 2만4000대 판매, 연 매출은 10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두고 마케팅을 주력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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