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신제품 ‘에너씨슬 집중샷’이 출시 한 달 만에 사전 준비물량 14만 포가 품절됐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오는 12일까지 주요 제품을 최대 71% 할인하는 수험생 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너씨슬 집중샷은 밀크씨슬과 비타민B 3종 외 식물성 천연 카페인 ‘과라나 추출물’을 함유한 일반식품(캔디류)으로 지난달 초 출시됐다.

대웅제약 건기식사업부에 따르면 신제품은 카페인 음료를 달고 사는 수험생들을 위해 기획됐다. 테아닌과 식물성 천연 카페인 과라나 추출물이 2대1 비율로 배합됐으며, 식물성 카페인은 100mg이 함유돼 있다.

또 1포당 아르기닌 2000mg과 타우린 1000mg, 비타민B 3종이 더해졌다. 여기에 스틱형 젤리 타입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사전 물량 조기 품절에는 마케팅 전략이 한 몫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웅제약 건기식사업부는 지난달 입시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구독자 수 150만의 인기 입시전문 유튜버 '미미미누'와 협업해 신제품을 알렸다.

미미미누는 영상을 제작하면서 수험생들을 직접 찾아가 수험생 공부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에너씨슬 집중샷을 함께 시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웅제약은 중간고사를 맞는 수험생을 위한 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와 ‘에너씨슬 집중샷’을 최대 71%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