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EBS Play+’를 구독한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EBS는 서포터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콘텐츠에 반영해 시청자와 함께하는 교육공영방송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BS 서포터 캠페인은 'Support(응원)', 'Subscribe(구독)', 'Share(공유)'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EBS의 재원 구조와 공적 재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EBS가 지속적으로 공적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청자들의 지지와 응원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TV수신료 분리 징수 등 공적 재원 감소와 급변하는 방송 통신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교육공영방송의 가치를 지키고, 시청자들에게 그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민과 함께 만드는 EBS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의 공모 분야는 EBS TV와 Radio 프로그램 두 가지다. 자유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이 EBS에서 방송하고 싶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10월 9일 오후 6시까지다.

공모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공모 양식은 EBS 홈페이지 내 공모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EBS 관계자는 “더 나은 콘텐츠와 서비스로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시청자들로부터 받은 감사한 마음을 돌려드리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EBS는 19만 개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OTT 서비스, 'EBS Play+'를 운영 중이다. 어학, 지식/교양, 유아/어린이,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최저 월 4000원대라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교재 PDF 파일 제공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