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차 구매플랫폼 ‘겟차’에 공개된 수입차의 이달 프로모션을 확인한 결과 8월 대비 할인율을 높인 브랜드는 벤츠, BMW, 아우디, 랜드로버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벤츠는 판매 중인 차량의 할인율을 거의 다 올렸다.
벤츠 베스트셀러인 E클래스도 할인을 시작했다. 역시 24년식으로 E200 아방가르드, E220d 4Matic 두 개의 트림은 10%가 넘는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E200은 올해 벤츠 E클래스 중에서도 판매량 2위에 오른 인기 모델이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m에 복합연비는 12.3km/L로 높은 편이라 수요가 꾸준하다.
아우디도 가장 인기 많은 모델인 A6의 할인을 시작했다. 지난달 출시한 신형으로 이달부터 9%씩 할인을 진행한다. 가솔린 모델인 45TSFI부터 디젤 40TDI 또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 블랙 에디션 모두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BMW도 2억 원이 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XM에 23.3%라는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다. 이달 시작된 프로모션 중 할인율이 가장 높은 모델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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