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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하이트 맥주 새단장...1990년대 헤리티지 현대적으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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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하이트 맥주 새단장...1990년대 헤리티지 현대적으로 재해석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4.09.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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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출시 32년차를 맞은 하이트 맥주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는 199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 350억 병을 돌파(500ml 기준)한 장수 브랜드다.

이번 리뉴얼은 1990년대 출시 당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디자인으로 주목도를 훨씬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과거의 분위기를 녹여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과거 하이트의 방패형 라벨을 적용했다. 브랜드 네임을 소문자에서 대문자로 변경하고, 글씨체, 색상, 크기도 바꿔 로고를 더욱 눈에 띄게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의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과거 소비자의 향수를 자극하고, 신규 소비자에게는 더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리뉴얼 제품은 지난 11일부터 생산해 9월 3주차부터 본격 유통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뉴트로 콘셉트로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소비자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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