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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S-클래스’로 불리는 벤츠 C-클래스, 꾸준한 인기 이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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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S-클래스’로 불리는 벤츠 C-클래스, 꾸준한 인기 이유 있네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4.09.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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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럭셔리 중형 세단 C-클래스의 상품성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 국내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스포티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럭셔리 중형 세단의 대표 주자다. 업계에서는 C클래스가 ‘베이비 S-클래스’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올해 C클래스는 ‘C 300 4MATIC’을 중심으로 판매가 집중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서 발표하는 베스트셀링카 트림별 누적 판매 순위에서 C 300 4MATIC은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벤츠는 지난 6월 엔트리 트림인 C 200 아방가르드와 C 200 AMG 라인을 추가로 출시하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C 200 아방가르드 및 C 200 AMG 라인과 C 300 4MATIC 아방가르드 및 C 300 4MATIC AMG 라인 모델로 판매된다. 가격은 6200만 원부터 7600만 원까지다.

C클래스는 짧은 프론트와 리어 오버행, 긴 휠베이스의 조합으로 다이내믹한 비율을 갖춰 정지 상태에서도 차량이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C클래스 AMG 라인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용 프론트 에이프런 등 AMG 특유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보다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19인치 AMG 멀티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은 다이내믹한 인상을 더한다.

C클래스 아방가르드 모델의 전면부는 중앙의 삼각별 로고 및 루브르와 함께 세로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으로 마감된 프론트 에이프런으로 새로운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LED 고성능 헤드램프와 19인치 5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두 모델에 적용된 디지털 라이트와 같이 작동하는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플러스는 마주 오는 차량과 전방 차량을 피해 작동하는 초정밀 LED 스마트 시스템으로, 폭 넓은 시야를 조명해 운전자를 지원한다.


실내공간은 이전 세대 모델 대비 25mm 늘어난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감을 갖췄다. 파노라믹 선루프가 기본 적용돼 넓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선사한다. C 300 4MATIC AMG 라인의 실내에는 나파 가죽이 적용된 D-컷 형태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하며, 메탈 위브 트림과 메탈 스트럭쳐 센터 콘솔이 기본 적용됐다.

새로운 스티어링 휠은 휠 림 전면과 후면에 정전식 핸즈-오프 감지 기능을 갖춘 센서 패드를 탑재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회전하는 등 물리적 움직임 없이도 차량 내 각종 보조 시스템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고 있음을 인식한다.

C클래스 아방가르드에는 블랙 오픈포어 알루미늄 라인 우드 트림을 기본 적용했으며, 하이 글로스 블랙 센터 콘솔과 가죽 소재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장착돼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완성한다.

센트럴 디스플레이는 11.9인치 세로형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로 운전석을 향해 약 6도 기울어지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음성 및 터치 스크린을 통해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지문 인식을 통한 사용자 로그인으로 쉽고 빠르게 개인화된 설정을 불러올 수 있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적용돼 최상의 시인성으로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내는 이 외에도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 탑승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분위기로 실내를 연출할 수 있도록 64가지 색상을 제공하는 앰비언트 라이트 프리미엄 등 차별화된 실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C클래스 전 라인업에는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는 경우 조향을 제어하여 차량을 원래 차선으로 돌리거나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경고하는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운전자가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액티브 차선 변경 어시스트,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적용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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