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 그랜저 등 5개 차종 62만34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오는 27일부터, 그랜드스타렉스 20만1393대는 엔진 내 부품 체결부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오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모하비 8만9469대도 전자제어유압장치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오는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앞서 스포티지 3233대도 지난 23일부터 동일한 결함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만트럭 TGS 덤프트럭 등 4개 차종 1829대(건설기계 570대, 자동차 1259대)는 크랭크샤프트 메인베어링 강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10월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카니아 카고트럭 1274대는 조향장치 내 연결부품(조향축과 앞바퀴를 연결하는 부품) 제조 불량으로 인한 핸들 떨림으로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오는 27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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