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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도가 ESG 활동 선도”...‘ESG 경영과 공공외교의 역할 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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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도가 ESG 활동 선도”...‘ESG 경영과 공공외교의 역할 포럼’ 참석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9.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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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4 ESG 경영과 공공외교의 역할 포럼’에서 경기도의 선도적 ESG 활동에 대해 힘 줘 말했다.

김 지사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포럼 축사에서 “작년도 지방자치단체 ESG 정기평에서 경기도가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며 “경기도는 재작년 제가 취임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ESG 전담국과 사회혁신경제국을 만들어서 지난 2년 동안 열심히 일했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박정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했다. ESG경영과공공외교실천조직위원회,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글로벌혁신연구원 등이 주관했다.

ESG경영과공공외교실천조직위원장인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환영사에서 “ESG 경영은 각 기업과 정부, 국제사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하고 이를 위해 공공외교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국은 CFE(무탄소에너지)와 RE100(사용 전력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두고 논쟁보다는 가능한 모든 것을 우선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 지사는 “경기도가 재작년 기업들뿐만 아니라 경기도 자체가 RE100 선언을 했고 작년부터 최근까지 대한민국이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이 줄었지만 경기도는 두 자리 숫자로 늘었다”며 “공공 RE100을 경기도청과 산하기관이 내후년 초까지 제 임기 내에 100% 달성하는 계획을 세웠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그밖에 기업 RE100, 산업단지 RE100, 도민 RE100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기회소득을 포함한 여러 가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오늘 포럼의 주제인 공공외교 역할에 있어서도 지난 2년 동안 37개 나라와 민과 관을 아우르는 공공외교 또 국제 거버넌스에까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협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ESG의 세 가지를 관통하는 한 궤로 꿰는 개념은 지속가능성이고 정책과 정치에 있어서의 중요한 키워드”라며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경기도가 되도록 하겠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경기도가 앞장서서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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