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는 식품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신사업으로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목받는 아이테이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에서는 2027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를 455조 원 규모로 전망하고 있다.

이 날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K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관 협력, 국제 협력, 기술발전지원, 포상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167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 ▲기업컨설팅 서비스 ▲‘원비즈 플라자’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채널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자체의 푸드테크 육성전략을 도운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푸드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신성장과 ESG 분야에 지원을 더욱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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