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KCC-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주차장 길안내 ‘웨이파인딩시스템’ 개발
상태바
KCC-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주차장 길안내 ‘웨이파인딩시스템’ 개발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9.30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CC(대표 정재훈)는 현대건설(대표 윤영준)과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의 지하주차장 유니버설디자인 웨이파인딩시스템(UDWS)을 공동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주차장 웨이파인딩 시스템은 아파트 입주민들이나 방문객들이 주차장에서 목적지까지 쉽고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시스템이다. 성별, 나이, 문화, 심지어 언어에도 관계없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KCC는 지난 4월 현대건설과 MOU를 맺고 웨이파인딩시스템 개발을 함께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컬러를 다르게 적용하고, 안전을 고려해 소화기나 비상벨 사인 식별이 용이하도록 안전배색과 보행로에 특수 네온컬러를 도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KCC는 현대건설에서 새롭게 디자인한 주차장내 사인과 픽토그램이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 및 디자인을 반영한 컬러를 제안했다. 암전 시 비상출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발광 특수 페인트 등의 제품개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정성윤 KCC 디자인팀 팀장은 “KCC의 축적된 컬러 디자인 역량을 집중해 유니버설디자인의 확산과 발전을 이뤄내는 것이 더 많은 사람들이 배려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위해 다년간 쌓아온 제품 기술력과 디자인센터의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거 시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