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기존 2.7L 모델에 더해 새롭게 2.3L 엔진 모델을 도입한다. 두 모델 모두 아우터뱅크스(OUTER BANKSÒ) 트림을 적용했다. 포드 브롱코의 국내 판매 가격은 2.7모델 8160만 원, 2.3 모델 7400만 원이다.
포드 브롱코는 1966년 출시돼 오랜 역사를 이어온 오프로드 SUV이다.

2.7ℓ V6 엔진은 최고 출력 314마력과 55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2.3ℓ 엔진은 동급 4기통 가솔린 엔진 중 최고 수준인 최고 출력 279마력과 최대 토크 44kg·m를 발휘한다. 두 트림 모두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 파일럿 360 시스템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주행 편의 기능과 포드 특유의 오프로드 시스템인 ‘G.O.A.T.(Goes Over Any Type of Terrain) 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HOSS) 등이 적용됐다.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포드코리아 대표는 “오프로드 SUV 포드 브롱코는 강인한 역동성과 더불어 독특한 스타일과 편의성까지 겸비한 모델”이라며 “2.3 모델 추가로 라인업을 확장한 브롱코가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모델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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