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포털은 금융감둑원에 200개 인허가 업무의 사전협의를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인허가 사전협의 시스템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START 포털을 통해 612건의 사전협의신청이 접수돼 559건이 처리됐다. 평균적으로 접수 후 약 26일 이내에 면담이 이뤄진 셈이다.
업권별로는 자본시장이 399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통업권이 123건, 보험 45건, 비은행 40건 순으로 신청됐다.
유형별로는 투자자문·일입업 등 등록이 456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산법상 출자 등 승인 90건, 금융투자업 인가 등 인허가 42건 순이었다. 보험사의 후순위채 발행 등 신고도 24건 신청됐다.
START 포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업무처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2점, 응답자의 85.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금감원 측은 밝혔다.
인허가 담당자와의 면담 일정 조율에서도 94.4%가 '불편한 점은 없다'고 응답했고 면담 내용도 응답자의 90.5%가 만족한다고 조사되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인허가 사전협의 업무와 관련해 신청인의 입장에서 이용 편의성이 제고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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