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5주년을 맞는 CPHI는 매년 170여 개국 6만 명 이상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다. 셀트리온은 2022년부터 매년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집중해왔다.
셀트리온은 올해 스테키마, 옴리클로 등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품목 허가에 성공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공급 경쟁력 확보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필수적으로 CPHI에서 파트너링 강화에 나설 방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밖에도 신규 제형 개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체신약, 케미컬 등 폭넓은 사업영역에서 해당 기술을 보유한 잠재적 파트너를 탐색하고 향후 공동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PHI에서 셀트리온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선보이고 잠재력 있는 파트너사를 물색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안정적인 공급망 및 다제품 전략을 갖춘 셀트리온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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