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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국내 최초 노후 임대 재정비단지 '하계5·상계마들' 사업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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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국내 최초 노후 임대 재정비단지 '하계5·상계마들' 사업계획 공고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4.10.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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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국내 최초 노후 임대 재정비단지인 ‘하계5 및 상계마들단지 재정비사업계획(안)’을 2일 공고했다.

공고 기간은 10월 2일~12월 2일까지다. 이번 공고에는 재정비 사업 개요와 기존 입주민의 이주‧이전 대책, 재정비 후 우선 입주 관한 내용 등이 담겼다.

하계5·상계마들 재정비사업은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재정비사업이다. 준공 30년이 경과한 하계5·상계마들단지는 재정비사업을 통해 공공주택단지로 탈바꿈한다.
 

▲하계5단지 재정비사업 조감도
▲하계5단지 재정비사업 조감도

공급 세대수는 기존 640세대였던 하계5단지는 1669세대, 170세대였던 상계마들단지는 363세대로 변한다.

기존 입주민은 인근의 영구공공주택, 매입공공주택 등으로 이주하고 재정비를 완료 후 하계5·상계마들단지로 우선 입주한다. 주거 임차인은 토지보상법에 따른 주거 이전비와 이사비를 지급받는다. 이주 주택의 임대료는 기존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다.

상가 임차인은 감정평가법인의 평가 결과에 따라 영업보상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노후화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하계5·상계마들단지 재정비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SH공사는 2022년 8월 싱가포르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했던 국내 최초 노후임대 재정비 선도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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