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와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는 전중선 대표,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는 최금락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오세철 대표를 소환했다.
7일 국감을 진행하는 산자위는 전 대표에게 아파트 하자 분쟁 관련 질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6월 전남 광양시에 공급한 ‘더샵 광양 베이센트’는 시공 마감 미흡, 주차장 및 방 천장 누수 등 부실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전 대표는 같은 날 시행사‧시공사 갑질과 관련해 ‘평택물류센터 준공 지연’ 문제로 국토위에서도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평택물류센터를 공사하면서 시행사인 알앤알(RNR)물류와 준공 지연의 책임을 두고 다투고 있다.
환노위는 8일 열리는 국감에서 최 대표에게 지난 5월 발생한 ‘전주 리싸이클링 타운 폭발 사고’와 관련한 질의를 할 예정이다. 이 사고에서는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과방위는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ICT 산하기관 대상 감사 안건으로 오 대표를 소환했다. 과방위는 오 대표에게 원자자력안전위원회에 대한 감사와 하청업체 자금지급 실태 파악 등을 질의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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