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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에스티팜,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CPHI’에서 비즈니스 네트워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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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에스티팜,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CPHI’에서 비즈니스 네트워킹 성료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10.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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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와 에스티팜(대표 성무제)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4’에 참가해 다수 해외 업체들과의 협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며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품위탁생산(CMO), 임상시험수탁(CRO)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 기업들이 참석하는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4만 명 이상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한다.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은 2013년부터 함께 CPHI에 참가해왔다.

동아에스티는 R&D와 생산 역량, 당뇨 치료제 슈가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섰다. 정재훈 대표도 CPHI에 참석해 비즈니스 미팅을 주도했다.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 ▲Glucagon 이중작용제 ‘DA-1726’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DA-4505’ 등 파이프라인과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인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가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티팜은 이번 행사에서 50개 이상 기업과 비즈니스 개발 및 제휴에 대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상업 공급과 CDMO 수주 계약 논의가 이어졌다.

또 올리고 사업 부문에서 연구, 생산 역량을 홍보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현장에선 올리고 주 원료인 아미다이트 생산능력과 품질, 생산 지역 리스크 감소에 대한 내용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CPHI를 통해 동아에스티의 R&D 역량과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렸으며,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만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CPHI 참가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제약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RNA 기반 혁신 기술과 CDMO 역량을 세계 시장에 더욱 확고히 각인시키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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