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에 사는 김 모(남)씨는 고급 수입차 헤드라이트에 습기가 차는 현상으로 서비스센터에서 세 차례 수리를 받았으나 해결되지 않아 불만을 제기했다.

김 씨는 이 문제로 서비스센터에서 세 차례 AS를 받았지만 물방울이 맺히는 등 상태는 갈수록 악화됐다. 제조사에 항의하자 '물이 흘러내릴 정도가 아니면 정상'이라고 안내했다.

김 씨는 “세 차례나 수리했는데도 습기 차는 현상은 더 악화됐다. 헤드라이트에 물이 맺혔는데 정상이라고 하니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