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한미약품, "6개 품목 개량·복합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단계 진입"
상태바
한미약품, "6개 품목 개량·복합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단계 진입"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10.15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약품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6개 품목의 개량·복합신약 파이프라인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에는 국내 최초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 'HCP1803‘이 있다. 현재 국내 임상 3상 진행 중으로 내년 하반기 종료 예정이다.

HCP1803 연구 결과는 지난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ESH)서 발표됐다. 당시 저용량의 3가지 항고혈압 성분 병용요법이 초기 고혈압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차세대 치료 개념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개량·복합신약 신제품을 지속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당뇨 치료제 ‘실다파’에 이어 올해 2월 항혈전 치료제 ‘라스피린’을 출시했다.

여러 용량과 조합의 패밀리 제품군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의약품 제조 역량과 우수한 제제 기술력이 담긴 개량·복합신약들은 혁신신약 개발을 향해 나아가는 핵심 자산이자 회사 성장을 견인하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한미만의 경쟁력 있는 고품질 의약품을 끊임없이 개발해 글로벌 R&D 중심 제약기업으로 전진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