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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초소형·세련된 디자인 제품으로 구매 연령층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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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초소형·세련된 디자인 제품으로 구매 연령층 확장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4.10.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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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초소형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구매 연령층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인 및 2인 가구가 전체의 66%인 1500만 가구를 넘어서면서, 집이 넓지 않아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크기를 줄이고 디자인을 강화한 생활가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이런 수요에 따라 코웨이는 지난 2012년 당시 국내 냉온정수기 중 가장 작은 ‘한뼘 정수기’를 출시한 이후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특히 2021년 처음 선보인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제품 부피를 눈에 띄게 줄이면서 주방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1~2인 가구를 공략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아이콘 시리즈’는 코웨이 정수기 최초로 지난해 말 1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코웨이 나노직수 미니정수기
▲코웨이 나노직수 미니정수기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코웨이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는 슬림한 디자인에 무전원 방식을 적용해 자유로운 위치에 설치 가능하고 전기료 걱정 없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

안마의자도 디자인 슬림화를 거치며 MZ세대의 관심권 안으로 들어섰다. 건강과 힐링 가치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가 늘면서 신혼가전으로 안마의자를 고려하는 움직임이 커진 것이다. 리클라이너처럼 활용 가능한 가구형 안마의자 트렌드는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와 마인이 이끌고 있다.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기존 안마의자의 투박한 형태에서 벗어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췄다. 곡선형 라운지체어 실루엣으로 주변 가구와 조화를 이루고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연출 가능하다.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기존 대비 약 49% 작아진 사이즈에도 강력한 안마 기능과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을 탑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대개 정수기나 안마의자는 식구수가 많고 넓은 집에서만 사용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뒤바꾸기 위해 작은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구매 연령층을 확장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생활 문화 및 소비 습관에 따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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