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 2024는 대한비뇨의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연구 과학자들이 환자 치료 경험을 교환하고 최신 치료법과 우수 연구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메인 부스를 마련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JW중외제약은 페르디난도 푸스코(Ferdinando Fusco) 이탈리아 캄파니아 루이지 반비텔리대학 비뇨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트루패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 “선택적 알파차단제의 사정장애 문제는 효과가 높을수록 빈번하게 생기며 건강상의 문제가 없고 오르가즘을 느끼는데도 큰 문제가 없다. 조루 환자의 사정 지연 효과가 있고 발기부전치료제(PDE-5I)와 병용 시에도 다른 알파차단제에 비해 심혈관계 부작용의 위험이 적다”고 발표했다.
JW중외제약은 푸스코 교수가 이날 강연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음달 5일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트루패스는 경증 환자뿐만 아니라 기존 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한 중증 환자에게도 뛰어난 치료제”라며 “유효성과 안전성 등 시장 우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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