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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창립 기념일 맞아 임직원 2500명에 RSU 약 13만주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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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창립 기념일 맞아 임직원 2500명에 RSU 약 13만주 지급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4.10.2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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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직원들에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지급한다.

에코프로는 22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RSU를 임직원 증권계좌로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약 2500명 임직원에게 12만7456주가 지급된다.

에코프로는 창립 20주년이었던 2018년에 전 임직원 일본 연수를 진행한 데 이어 25주년이었던 2023년에는 싱가포르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는 RSU 지급을 통해 경영 성과를 임직원과 나누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자사주를 지급받는 임직원은 총 2500여명이며 주식 수는 12만7456주다. 이 가운데 수석 이하 일반 직원들에게 부여된 주식은 약 11만8000주로 전체 93%를 차지한다.

앞서 에코프로는 2022년 10월 이사회를 통해 전 임직원에게 RSU를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이사회에서 결정한 지급 주식 총수는 25만4913주로 이중 절반인 12만7456주를 올해 지급한다. 나머지 절반은 내년 10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됐다. 상장사 임직원에게는 소속 회사의 주식을, 비상장사 임직원들에게는 상장 모회사의 주식을 제공한다.

임직원들은 주식을 개인 주식 계좌로 수령하거나, 주식 가치에 맞는 현금을 직접 받을 수 있다.

에코프로는 RSU 지급이 임직원의 성과 보상뿐 아니라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식 보상 제도는 임직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근로 의욕과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된다는 게 업계 평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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