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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2024 K-Girls’ Day 참여...여성 공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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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2024 K-Girls’ Day 참여...여성 공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 성료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10.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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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제11회 2024 K-Girls’ Day’ 행사에 참여해, 여성 공학 인재 육성을 위한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2024 K-Girls’ Day’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행사로 여학생의 이공계 산업 현장 진학 및 관련 직군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2001년 독일에서 시작한 'Madchen-Zukunftstag (Girls' Future Day)'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공학계열 여성 인력 비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교 재학생의 이공계열 진학과 산업현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기술 체험 행사로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24 K-Girls’ Day는 삼진제약의 마곡연구센터에서 진행됐다. 삼진제약은 ‘혁신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2021년 12월 서울 강서구에 연면적 1만3340.13㎡,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의 마곡연구센터를 세웠다. 이 센터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허가 등 최종 단계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체험 행사는 삼진제약의 미래 비전과 신약개발 그리고 제약 산업 내 역할에 대한 소개, 연구센터 탐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연구실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구 과정에도 참여해 신약 연구 개발의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체험하고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삼진제약은 참가 학생들에게 ‘여성 연구자와의 대화’라는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전 질문을 받았다. 문의사항에는 ▲제약 산업에서 필요한 전공 지식과 실무 역량 ▲제약업계에서 여성으로서 겪는 경험과 도전 ▲연구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에 관한 궁금증 해소 등 제약산업 다방면으로 관심이 나타났다.

특히 이번 ‘K-Girls’ Day’ 프로그램 멘토로 지정된 마곡연구센터 연구기획실 소속 독일 태생 Busse Denise 책임연구원은 독일에서 직접 참여했던 'Madchen-Zukunftstag (Girls' Future Day)'의 진로 탐색 과정과 체험 그리고 여성 연구원으로서 수행한 여러 직무 경험들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삼진제약 마곡연구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 산업의 신약연구개발 과정을 깊이 이해하게 됐고, 연계 된 미래 진로에 관한 구체적인 영감도 얻을 수 있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이번 K-Girls’ Day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제약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다양한 연구 직무도 경험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며, 신약개발 프로세스 체험을 통해 과학 및 공학 분야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일 수 있었던 기회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진제약은 앞으로도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여성 인재들이 보다 많은 활약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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