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대한항공, 인천-푸저우 노선 신규 취항…12월28일부터 운항 시작
상태바
대한항공, 인천-푸저우 노선 신규 취항…12월28일부터 운항 시작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4.10.24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28일부터 인천발 중국 푸저우 노선에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 

인천-푸저우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40분에 출발해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오전 11시4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3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50분이다.

푸저우는 중국 푸젠성(福建省) 동부연안에 있는 성도(省都)로, 이름에 걸맞게 ‘복(福)을 주는 도시’라 불린다. 산림 비율이 58%에 달해 공기가 매우 맑고 기후도 좋아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도 꼽힌다. 한겨울에도 평균기온 10~15도로 온화해 최근 떠오르는 동계 골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항공 B737-900ER
▲대한항공 B737-900ER
푸저우는 2200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유명하다. 중국 역사문화명성(歷史文化名城)으로 지정돼 있으며, 고대 건축물과 문화재가 잘 보존돼 있다. 특히 삼방칠항(三坊七巷)은 중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역사문화의 거리다. 이 외에도 중국 10대 명산이자 중국 동남부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무이산(武夷山), 빼어난 절경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청운산 온천 등이 유명하다. 

한편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국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인천-샤먼 노선을 매일 1회로 증편했다. 지난 14일부터는 인천-쿤밍 노선을 주 4회 운항으로 재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