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쌤페스타가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주간의 주문액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72% 증가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주문액은 각각 78%, 64% 늘어났다.
특히 한샘은 행사를 8일 가량 남긴 20일 기준으로 올 상반기 쌤페스타 주문액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쌤페스타가 온·오프라인 옴니채널을 아우르는 대표 리빙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샘 쌤페스타는 가구·인테리어 공사·생활용품 분야를 총 망라해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한샘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진행된다.
한샘에 따르면 0~5세 유아용 가구인 샘키즈 라인이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샘키즈 1305’ 수납장은 10월 1주차 주문액이 직전 2주차 주평균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쌤페스타 기간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샘키즈 ‘하이가드 데이베드’와 ‘키큰옷장’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하이가드 데이베드’는 아이의 안전을 위해 가드를 높인 저상형 침대다. ‘키큰옷장’은 오픈장, 코너장 등 다양한 모듈로 구성해 수납력을 개선한 유아 옷장이다.
쌤페스타 마지막 4주차에는 23일부터 4일간 다양한 옷장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옷장데이’가 진행된다. 25일부터는 100만 원 상당의 트라움 라토 천연가죽 리클라이너를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쌤페스타가 한샘을 대표하는 연중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샘은 앞으로도 쌤페스타를 통해 가구·인테리어 카테고리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