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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와 1330억 투자 약속 지킨 日 알박, 평택에 테크놀로지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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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와 1330억 투자 약속 지킨 日 알박, 평택에 테크놀로지센터 준공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4.10.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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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가 투자를 약속했던 일본 반도체 기업 알박(ULVAC)이 약속을 지켜 경기도 평택에 테크놀로지센터를 설치했다.

도에 따르면 알박이 24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경기도 어연한산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에 반도체 제조장비 기술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센터를 준공했다.

'알박 테크놀로지센터 평택'은 지난해 4월 김동연 지사가 일본의 알박 본사를 직접 방문해 거둔 결과물이다. 당시 김 지사는 이와시타 세쓰오 알박 대표이사와 경기도 평택에 1330억 원을 투자해 테크놀로지센터를 설립하겠다는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후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알박 간의 오랜 신뢰와 협력이 오늘의 준공식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많은 인재들이 이곳에서 협력하고 연구해 세계적 기술을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경기도는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시타 대표는 "경기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알박 그룹 최초의 반도체 제조장비 전문 테크놀로지센터를 경기도 평택에 설립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이와시타 대표이사, 삼성전자, SK 하이닉스를 비롯한 관계기업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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