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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해 "나 요조숙녀 아니야"..'천원의 행복'서 파격 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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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해 "나 요조숙녀 아니야"..'천원의 행복'서 파격 언행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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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MBC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에서는 영화배우 오정해와 가수 민경훈이 나와 설 특집을 꾸민다.특히 오정혜가 '야누스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고마운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천원의 행복'을 위해 직접 선물을 제작한 오정해는 거장 임권택 감독의 집을 방문,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그는"진짜 부모님이 자신을 낳아 주었다면, 임권택 감독님은 배우로서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해 준 제2의 부모님" 이라며 '천원의 행복' 전달했다.

그는 현재 MBC드라마넷 '전처가 옆방에 산다'에 출연 중이다. 현영과 함께 S라인 웨이브를 연출하고, 정성호로부터 성대모사 기술을 전수 받는 등 평소 요조숙녀 이미지를 훌훌 벗어 던졌다.

오정해의 상대 민경훈은 앙드레김, 안성기 성대모사 등 지금까지 숨겨온 개인기를 선보였다. 팀의 노래에 맞춰 황진이 춤을 덩실 덩실 췄했다. 최근 '남궁연의 고릴라디오'에 출연해 피자를 먹으며 라이브를 연출해 네티즌들 사이에 자신의 노래 '슬픈바보'가 아닌 '먹는바보'로 통하기도 했다. 

민경훈의 팬들도 함께 호흡을 맞췄다.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 도전 소식을 전해들은 팬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응원했다. 민경훈은 팬들과 함께 'Tell me' 춤을 신나게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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