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9일 밤 8시 45분 주말극장 '행복합니다'의 첫회를 방영했다.
종영한 드라마 '황금신부'의 후속작인 '행복합니다'는 설연휴 MBC 특집극 '쑥부쟁이'로 대히트를 기록한 김정수 작가의 작품.
'전원일기' '그대 그리고 나' '엄마의 바다' '그 여자네 집' 등 김정수 작가의 히트작에 스며 있는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듬뿍 담겨 있다.
금요드라마 '아들찾아 삼만리'의 주인공 이훈과 3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 온 김효진이 연인역을 맡았다. 이종원-최지나-채영인, 이은성-하석진이 각각 커플로 이뤘다.
대기업 오너의 딸 서윤(김효진 분)이 평범한 집안의 회사원 준수(이훈 분)와 결혼하면서 스토리가 전개된다.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남녀가 갈등하면서 행복의 방정식을 풀어나 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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