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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보호 힘주는 KB금융 '소비자보호 품질지수'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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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보호 힘주는 KB금융 '소비자보호 품질지수' 도입한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6.03.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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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보호법 5주년을 맞아 사전예방 중심의 소비자 권익 강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계열사 이사회 내에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데이터 중심의 측정 가능한 관리지표인 '소비자보호 품질지수(CPQI)를 만든다.

KB금융이 이번에 도입하는 소비자보호 품질지수는 금융상품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에 리스크, 준법, 상품부서 등 유관부서에 산재되어 있는 소비자보호 관련 점검지표를 집중화를 통해 최종 관리 지표를 설정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지표별로 설정한 기준을 벗어나면 조기경보 체계가 작동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소비자보호 품질지수는 ▲상품판매 전 ▲상품판매 시 ▲상품판매 후 ▲기타 관리지표로 구분됐고 위험 수준에 따라 정상(Green), 관찰(Yellow), 위험(Red) 등 3단계로 조기경보를 시각화했다.

KB금융은 소비자보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상품부서, 리스크관리부 등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해 소비자보호 품질지수 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원칙과 ▲소비자의 권익 ▲소비자에 대한 책임 ▲소비자에게 주는 신뢰 등 3대 핵심가치를 설정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소법 시행 5주년을 계기로 형식적인 소비자보호가 아닌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신설된 소비자보호 품질지수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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