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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올해 첫 ESG 경영위원회 개최...위원장에 김일호 사외이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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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올해 첫 ESG 경영위원회 개최...위원장에 김일호 사외이사 선출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6.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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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올해 첫 ESG경영위원회를 열고 ESG 경영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SH는 지난 8일 ‘2026년 제1회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일호 SH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ESG경영위원회는 SH 이사회 소속 경영진 9명으로 구성된다.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꾸려진 자문위원단과 함께 SH의 ESG 경영 전략과 운영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임 위원장 선출과 함께 ESG 경영 정착을 위한 안건이 논의됐다. 먼저 2026년 ESG 경영 및 인권 경영 추진 계획을 의결했다.

SH는 지난해 6월에도 전 임직원 대상 인권실태조사 실시하고 인권경영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직 근로자 대상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

이 외 SH는 지난해 인권영향평가 현장실시, 전 직원 대상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ESG 경영위원회 운영규정 제정 등 체계 고도화, 인권경영 이행 지침 개정 등의 활동을 펼쳤다.

▲8일 열린 ‘2026년 제1회 ESG경영위원회’ 참석자들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8일 열린 ‘2026년 제1회 ESG경영위원회’ 참석자들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환경 경영 활동 계획과 성과, SH형 생물 다양성 전략 수립 방안, 자연 관련 재무 공시 협의체(TNFD) 추진 현황 등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SH는 올해 ESG 핵심 성과 지표를 정비하고 연간 실행 과제를 설정했다. 분기별로 추진 실적과 운영 결과를 점검하는 전사 실행 체계도 운영할 계획이다. ESG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조직 안팎으로 ESG 역량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인권 경영 부문에서는 적용 범위를 공사 내부에서 이해관계자와 공급망으로 넓히는 방안을 검토했다. SH는 인권침해 구제 제도의 접수·처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인공지능 활용 확대에 따른 윤리·인권 쟁점 대응 체계도 살펴볼 예정이다.

환경 경영과 생물 다양성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한 전사적 참여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사업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에 생물 다양성 요소를 반영하는 SH형 지침 마련도 검토됐다.

SH는 자연 관련 재무 공시 협의체 기반의 관리·공시 체계를 마련해 환경 경영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SH는 올해 2월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종합 AA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점수는 94.25점으로 전체 평가 대상 1299개 기업·공공기관 가운데 상위 9.7%에 해당했다.

세부 항목에서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다. SH는 이번 ESG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외부 평가로 확인된 ESG 경영 성과를 내부 실행 체계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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