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마무리도 김동연 답게...폭우 피해 컸던 가평 복구 현장 점검, 봉사활동 행보도 이어가
상태바
마무리도 김동연 답게...폭우 피해 컸던 가평 복구 현장 점검, 봉사활동 행보도 이어가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6.06.17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 시즌을 앞두고 재난 안전을 챙기며 임기를 마무리하고 있다. 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도 진행하며 김동연 다운 마무리를 준비 중이다.

김 지사는 17일 가평군 상면 연하리에 위치한 십이탄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점검은 지난해 7월 발생한 호우 피해의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다가오는 장마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십이탄천은 폭우로 범람해 제방도로가 유실되고 다리가 붕괴됐다.

김 지사는 “임기 마치기 전에 작년에 폭우로 제일 피해를 본 가평에 와서 마무리 잘 되도록 당부말씀을 드리려고 왔다”며 “작년 수재민들이 많아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이번에 복구한 게 사전 예방이 될 수 있게 안전에 차질 없도록 잘 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가평군 재해복구사업에는 국비 2020억 원과 도비 274억 원 등 총 258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김 지사는 안전한 우기를 보내기 위한 구조적·비구조적 관리대책도 촘촘하게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도는 지난 5월 가평 내 하천 준설을 마무리했으며 톤마대 2740개를 새롭게 교체해 구조적 취약구간 7개소의 정비를 6월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지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내 재해복구사업장의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망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현장 점검 이후 조종면에 위치한 우목골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경기도 공무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해 수해를 겪은 포도농가에 포도송이 봉지를 직접 씌우며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수해 당시에도 가평 포도농가 침수피해 지역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 지사는 봉사에 대해 중독성과 전염성 등 선한 영향력을 지녔다고 평가한다. 지난해 6월 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김 지사는 “봉사는 한번 하면 계속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며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원봉사를 권하는 전염성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서 김 지사는 현장 부스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의 심정을 한 단어로 써달라는 요청에 망설이지 않고 ‘중독’이라고 쓰기도 했다.

특히 지난 3월 김 지사는 2022년 민선 8기 취임 후 4년간 매달 400만 원에 가까운 금액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김 지사는 “제가 어렸을 때 공부방이 없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애착이 워낙 커서 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과거 아주대 총장 시절에도 연봉의 절반에 가까운 8800만 원을 지개빛청개구리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 기획재정부 차관 시절부터 10년 넘게 강원도 양양의 지역아동센터 등에도 정기 후원을 이어갔다.

해마다 명절 때면 비공개로 정우영 여사와 함께 짜장면 무료 급식 봉사 등 도내 복지시설을 찾아 일손을 도운 것으로 전해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