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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ESG 경영 ‘탄력’...온실가스 감축 목표 초과 달성, 폐기물 재활용률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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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ESG 경영 ‘탄력’...온실가스 감축 목표 초과 달성, 폐기물 재활용률 89.5%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6.06.25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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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이 지난해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고 폐기물 재활용률도 89.5%로 소폭 높아졌다.

25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은 목표량의 113%를 달성했다. 금호석유화학의 지난해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실적은 24만9552톤(tCO2eq)으로 연간 감축 목표량인 22만1508톤(tCO2eq)을 초과했다. 

사업장별로는 여수에너지가 고효율 모터로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MS 운전 온도 변경에 따른 에너지 절감, 바이오매스 혼소율 10% 달성 등이 목표량 초과 달성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5월부터 탄소를 포집해 재활용하거나 저장하는 CCUS 설비도 가동했다.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2공장 전경.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2공장 전경. 사진=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공장은 히트펌프 운영과 대기오염 방지설비 연료 전환을 추진했다. 울산고무공장과 LATEX공장은 공정 개선 및 전력 절감 활동을 진행했다. 울산수지공장과 정밀화학공장도 설비 개선과 폐열 회수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금호석유화학은 일부 공정의 폐열 스팀 활용 확대와 에너지 절감 과제 발굴도 병행하고 있다. 공정 개선, 무공해차 전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을 통해 Scope 1, 2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하는 한편 Scope 3 배출량 산정 고도화와 검증 범위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폐기물 배출량은 13만4275톤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다만 재활용량은 12만175톤으로 7% 늘었다. 이에 따라 재활용률은 89.2%에서 89.5%로 0.3%포인트 상승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3년부터 폐기물 매립 최소화와 재활용 확대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재활용률 9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장별 자원순환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여수에너지사업장은 보일러 폐기물을 시멘트·고화제 원료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울산수지공장은 기존 소각·매립 처리 폐기물을 재활용 처리 방식으로 전환했다. 라텍스공장 역시 폐유기용제류를 재활용 업체를 통해 처리하는 등 사업장별 재활용 확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 Scope 1, 2(직접배출, 간접배출)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은 330만2133톤(tCO2eq)으로 전년 330만8643톤(tCO2eq) 대비 0.2%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이 6조91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하면서 매출 10억 원당 배출량을 의미하는 온실가스 집약도는 682(tCO2eq/십억 원)에서 722로 상승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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