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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베르바토프 결승골'로 리그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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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베르바토프 결승골'로 리그 선두 등극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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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르바토프 결승골'에 힘입어 볼턴을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이 날 경기에 박지성이 결장했다.

맨유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볼턴 원더러스와의 2008-09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베르바토프의 헤딩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5연승과 함께 14승5무2패(승점 47점)를 기록해 리버풀(승점 46점)을 제치고 리그 선두에 등극했다.

박지성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지난 15일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장해 팬들을 아쉽게 했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베르바토프와 테베스가 투톱으로 출전했고 호날두가 플레처와 함께 측면에서 공격을 캐릭과 안데르손은 중원을 구축했다.

포백은 존 오셔, 에반스, 비디치, 네빌이 맡은 가운데 골문은 판 더 사르가 지켰다.

경기 초반 맨유는 베르바토프와 호날두의 잇단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볼턴은 전반 26분 무암바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판 더 사르의 손끝에 걸렸다.

후반전 들어서도 맨유는 볼턴 수비진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반면 볼턴은 후반 11분 케빈 데이비스의 헤딩 슈팅이 윗 그물을 흔들며 맨유 골문을 위협했다.

긱스의 패스를 받은 테베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후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베르바토프가 다이빙 헤딩으로 볼턴 골문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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