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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완봉승, 조1위로 2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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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완봉승, 조1위로 2라운드 진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0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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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콜드게임패를 당한 한국야구가 완봉승으로 설욕하며 A조 1위로 본선을 진출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9일 도쿄돔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한일전에서 김태균의 적시타에 힘입어 일본을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은 3년전 제1회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아 1위를 차지하고 미국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은 1라운드 우승상금 30만달러를 차지해 현재 확보한 상금이 총 100만달러가 됐다.

김인식 감독은 선발 봉중근에 이어 정현욱, 8회에는 류현진, 임창용까지 투입하는 강수를 펼쳤다.

'봉타나' 봉중근은 5.1이닝동안 일본 타선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어 정현욱(1.1이닝) 류현진(0.1이닝) 임창용(1.2이닝)도 일본 타자들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철저하게 봉쇄했다. 

결승점은 4회에 작성됐다.

한국은 4회 1사 1,2루서 김태균이 좌익 선상으로 빠지는 안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뽑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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